해양환경공단은 28일 해양환경교육원에서 신규입사자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환경공단 제공
해양환경공단은 28일 해양환경교육원에서 신규입사자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환경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해양환경공단(공단)이 2025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인력 운용에 들어간다.

공단은 일반행정, 해양환경, 전산, 화학, 항해, 기관, 환경 등 7개 분야에서 총 45명의 청년 인재를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돼 학력, 나이, 성별 등 인적사항은 전면 배제됐다. 직무역량 중심의 평가를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신규 입사자들은 지난 28일 임용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약 일주일간의 입사자 교육 과정을 거친 뒤, 순차적으로 전국 각지의 근무지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이라는 조직의 미션을 달성하는데 신규직원의 열정이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오염 방지, 해양폐기물 수거, 친환경 해양산업 지원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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