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환경공단 제공
해양환경공단이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환경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해양환경공단(공단)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노력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공단은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했으며,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한 안전보건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단은 마산지사 사례를 통해 대회에 참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 노력 △비상상황 대응 역량 강화 등 3대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노력이 두드러졌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이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적극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선제적 안전관리와 지속가능한 작업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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