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3일 노사 합동 노사 합동 의류 기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3일 노사 합동 노사 합동 의류 기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공사)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3일 노사합동 의류 기부 캠페인을 개최하고 임직원들이 모은 의류 590벌을 비영리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9와 6을 서로 뒤집으면 순환의 의미를 갖는다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취지로 매년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중순부터 2주간 전 임직원이 참여해 의류를 모았으며, 이날 기부식을 통해 약 40여박스 분량의 의류가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송병억 공사 사장은 “자원순환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순환경제 가치를 실천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정기적인 자원 나눔과 재사용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실천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시민참여형 순환경제 활동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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