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22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활동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22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활동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공사)는 22일 추석 명절과 오는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앞두고 수도권매립지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가 올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범국민 환경정화 운동으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일환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 대청소 활동이다.

공사는 이날 드림파크 수영장, 주민편익시설 등 다중이용공간 일대에서 집중 청소를 진행했다. 송병억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무단 투기된 일회용품,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송 사장은 현장에서 “이번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야생화단지 등 수도권매립지를 찾는 주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동안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및 외곽 수로변 등지에서 집중 청소활동을 펼치고 환경정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국화축제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정화활동은 방문객이 많은 시기 환경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올리고, 자원순환과 주민친화형 산업단지 조성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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