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공사)가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동반성장협의회’를 18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사 임원진과 18개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해 하반기 동반성장 추진 계획과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협력사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 성과 기반 관리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동반성장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송병억 사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자원순환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협력사와의 신뢰와 동행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자원순환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12년째...정책 연계로 실효성 강화
공사의 동반성장협의회는 2012년부터 매년 정기 운영되고 있는 협력사와의 직접 소통 채널로, 단순한 협력 수준을 넘어 공정거래·지속가능성·성과공유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실질적 파트너십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사는 특히 성과공유제, 납품대금연동제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 도입과 운영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단체부문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사회와 상생 지속 확대
공사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협력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협력사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지역 자원순환 활성화, 친환경 사업 발굴 등 환경·사회·투명(ESG) 중심의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공사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정기적 협의체를 통해 상생 전략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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