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서울 구로구 엘컨벤션에서 ‘제42회 G밸리 상생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및 구로·금천구와 협업해 운영 중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의 연례 문화행사 주간 ‘G밸리 위크’와 연계한 부대 행사로 마련됐다. KIBA서울 회원사 대표, MBA 수강생, 입주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강연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가’를 주제로 조직 내 몰입과 성과 향상을 위한 피드백의 중요성을 인지심리학 관점에서 설명했다.
김 교수는 조직 리더십과 동기부여 요소에 대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포럼은 G밸리 입주 기업들이 최신 경영 트렌드와 조직관리 기법을 학습하는 한편, MBA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업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의미를 더했다.
박종배 서울지역본부장은 “상생혁신포럼은 G밸리 기업인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대표적인 지식 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왔다”며 “앞으로도 G밸리 위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G밸리가 혁신의 거점이자, 문화와 지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김원이 의원 "공공기관 10곳 중 7곳 ESS 설치 의무 위반"
-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글로벌 공급망 새 판 깔았다”
- [창간특집 기획] 석유화학업계 ‘사업 대전환’ 필수
- “산단 예산, 국민이 직접 제안하세요”…산단公, 국민참여예산 상시 접수 중
- 산업단지 중심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장 열렸다...‘KICXUP Global 2025’ 성료
- 산단公,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산업단지 재난 예방 앞장”
- 산단公, 산업입지 통계 20년 돌아보고 혁신 방향 제시
- 계양산단, 산업시설용지 2차 분양 시작...친환경·디지털 기반 산업단지로 주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