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17~1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전문 전시회로,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및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산업안전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한다.
산단공은 이번 박람회에서 ‘특별안전구역 스마트 안전솔루션 구축사업’과 ‘산업단지 안전장비 대여센터 사업’을 중점 홍보하며, 노후 산업단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와 화학사고 등 중대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맞춤형 안전 지원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안전솔루션 구축사업은 사고 취약 지역에 디지털 인프라를 우선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장비 대여센터는 안전 장비 확보가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대여를 지원하고 있어 산업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충족시키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18일에는 박람회 현장에서 부이사장 주재 국민행동요령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화재 및 화학사고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행사로,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국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상훈 이사장은 “입주기업과 함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지원 사업을 추진해 산업단지 내 중대 재난을 줄이겠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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