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ESG 경영을 선도한 공로로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ESG 경영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7월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렸으며, 가스공사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체계적인 환경 경영 체계 구축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 경영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2005년 제정된 이후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 상은 ESG 경영,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확대 등 다양한 친환경 지표를 중심으로 수상자를 가려내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가스공사는 △ESG 경영 연계 친환경·탄소중립 전략 체계 수립 △온실가스 감축 △환경 오염원 배출 관리 △생물 다양성 확대 활동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리더십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가스공사는 LNG 냉열 및 벙커링 기술 적용, 고효율 설비 투자 확대, 민간과의 에너지 효율화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전사적 친환경 경영을 내재화하며 ‘기후위기 대응형 에너지 공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국내 대표 에너지 기업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책임을 다해온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현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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