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가 갯벌생태계 해설 및 교육을 담당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갯벌생태해설사 간이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이번 교육은 국내 유일의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주관하며, 두 번째 간이교육과정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2~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6일간 30시간 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센터와 갯벌 현장에서 대면교육 및 현장실습 형태로 운영되며, ‘해설안내’, ‘갯벌생태계의 이해’, ‘인문사회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 13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신청은 해양환경교육원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edu.merti.or.kr)’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35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양수산부 고시에 따라 △갯벌생태안내인(습지보전법) △바다해설사(어촌어항법) △해양환경교육사(환경교육법) △자연환경해설사(자연환경보전법) 등의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에 한한다.
센터는 지난해 10월 ‘갯벌 및 그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복원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해양수산부로부터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서울너지드림센터는 ‘평화의 공원’ 내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다양한 환경·에너지 체험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난 5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서울의 환경학습도시 거점 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용성 센터장(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장)은 “이번 간이교육과정을 통해 갯벌생태해설에 대한 전문성과 소양을 갖춘 해설사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양성과정을 통해 갯벌의 현명한 이용과 국민적 인식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및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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