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지난 7일 2025년 상반기 서울시환경교육센터와의 기고ᅟᅪᆫ 통합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제공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지난 7일 2025년 상반기 서울시환경교육센터와의 기고ᅟᅪᆫ 통합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제공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드림센터·SEDC)와 서울시환경교육센터가 기관 통합운영의 체계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지난 7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2025년도 제1차 통합운영위원회를 개최, 양 기관의 통합운영 체계 확립과 상반기 사업성과 공유 및 하반기 사업계획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서울시와 수탁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의 당연직과 교육, 전시, 에너지, 녹색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위촉직으로 구성된 첫 공식 통합위원회로 위원장은 서경대학교 구자억 혁신부총장이 맡고 있다.

이용성 센터장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통합운영위원회는 단순한 심의·의결기구 성격을 넘어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에 대한 안정적 운영과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 및 ‘과정’으로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지난 7일 2025년 상반기 서울시환경교육센터와의 기고ᅟᅪᆫ 통합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제공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지난 7일 2025년 상반기 서울시환경교육센터와의 기고ᅟᅪᆫ 통합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제공

◇전국 최초 갯벌생태해설사 양성, 서울 유일 환경교육사 양성기관 성과
운영위에서는 상반기 주요 추진 성과로 △해양수산부 지정 전국 최초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 운영 △환경부 지정 서울 유일 ‘환경교육사 양성기관’ 운영 등 광역환경교육센터 2년차 기관으로서는 이례적 성과들로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환경부 지원 ‘탄소중립체험관 개선사업’은 하반기 추진 사업 중 핵심으로 소개됐으며,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과 전시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시민 대상 환경교육의 질적 전환을 예고했다.

◇통합운영위, 연 2회 개최...조직개편·운영규정 개정도 심의
드림센터와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앞으로 연 2회 통합운영위원회를 정례 개최, 조직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들을 공동으로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운영규정 개정안과 조직개편안도 함께 상정돼 효율적 기관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용성 센터장은 “앞으로 통합운영위원회를 비롯해 강사진협의회, 평가위원회, 부서장회의 등 기관운영과 관련한 모든 회의체계가 갖는 의미가 체계적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사업계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조직의 안팎에서 협력과 조력을 바탕으로 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건물로 환경전시 및 교육, 체험 콘텐츠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삶을 시민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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