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드림센터)는 11일 일본 오타니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및 대학생 17명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국제교류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날 마포구 상암동 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주최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의 환경교육 체계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간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먼저 이용성 센터장의 ‘국가와 서울시 환경교육 체계 및 사례’ 강의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이 센터장은 ▲한국의 환경교육 체계 ▲서울의 환경교육 추진 전략 ▲환경학습도시 및 생태문명 전환도시로서의 서울 사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교육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또 작년 국가환경교육주간에 개최된 한일 환경교육 교류 워크숍 사례를 언급하며 양국 간 협력의 지속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전시관 탐방에서는 서울시 에너지 정책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요소 등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공공건축의 실제 구현 방식과 활용 현황이 소개됐다.
이용성 센터장은 “이번 오타니대학교 방문은 미래 교육자를 꿈꾸는 해외 대학생들과 한국의 국가 및 지역환경교육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한국의 환경교육을 외국 방문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은 매년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교육 외에도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이해와 상호 교류 확대에 힘쓰고 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마포구 평화의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환경·에너지·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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