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전경 /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제공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전경 /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3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이나영, 이하 기술원)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을 세 번째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술원은 2018년 처음 인증을 받았다. 

동 인증은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과 체계적인 인력 관리,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 제공 등 인적자원개발 활동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그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기술원은 역량 기반 교육·훈련 체계를 바탕으로 ▲신입 직원 적응 교육 개선 ▲자기개발계획 수립 절차 개선 ▲승진자 대상 내부 교육 강화 등 교육 혁신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교육의 필수화 및 다양화 ▲보직자 대상 리더십 코칭 제도 신설 ▲구독형 온라인 교육 과정 도입 등은 교육 경쟁력 강화와 학습 문화 확산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나영 원장은 "구성원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인재 육성과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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