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안전감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9월23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본사에서 감사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안전분야 감사 역량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송석훈 상임감사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문병연 상임감사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안전문화 정착과 내부통제 개선을 위해 상호 감사 협력을 강화하고, 감사활동 전문성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2년간 △내부통제 및 감사 우수사례 공유 △감사활동 시 전문 인력 교차 지원 △안전분야 감사 업무 교류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식 직후에는 안전감사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단순한 협약 체결을 넘어, 감사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송석훈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는 “안전업무 전문 역량을 보유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의 협약으로 안전분야 내부통제 개선과 감사 역량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 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감사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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