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소셜아이어워드 2025(Social i-Awards 2025)’에서 공공기관 부문 블로그 대상을 수상하며, 에너지 산업에서의 대국민 소통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기술 전문 공기업으로서 정보 전달력을 강화하고, 국민 친화적 콘텐츠 확산을 위해 지속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 에너지 공기업 최초, ‘소셜아이어워드’ 블로그 대상 수상
‘소셜아이어워드 2025’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인터넷 시상식이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6개 플랫폼, 9개 부문, 50개 분야에 걸쳐 총 273개 기업이 참여해 335개의 서비스가 경쟁을 펼쳤다.
이 중 한국가스기술공사의 공식 블로그는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품질, 마케팅, 서비스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공공기관 분야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온라인 및 전문 평가를 통해 심사해 이번 결과를 도출했다.
■ ‘쉽고 재미있는 에너지’ 콘텐츠, 대국민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
이번 수상 배경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콘텐츠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천연가스, 수소, 신재생에너지 등 기술적으로 전문성이 요구되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접근법 △대학생 기자단을 활용해 국민의 시선에서 정보를 전달한 소통형 콘텐츠 제작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상식 등 생활 밀착형 주제와 취업 정보를 포함한 다양성 확보
이 같은 노력이 국민 접근성을 높이고 공기업 블로그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ESG 경영·친환경 정책 홍보 강화 전망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앞으로도 블로그를 비롯한 SNS 채널을 통해 △에너지 기술력 소개 △탄소중립 실천 사례 △청년층 취업 지원 콘텐츠 △안전·친환경 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지속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에너지 산업은 여전히 전문성이 높아 대중 접근성이 낮은 편인데, 이번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사례는 공공기관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향후 다른 에너지 공기업들도 소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적극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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