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상임감사 주관 하에 세대별 청렴대담회를 개최하며 조직 내 소통문화 조성에 본격 나섰다.

한전KPS는 지난 26일 서울경기전력지사에서 이성규 상임감사가 주관한 '상임감사와 함께하는 청렴대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담회는 회사가 구성한 청렴협의체 '청렴이음단'의 첫 번째 활동으로 진행됐다. 청렴이음단은 MZ세대(10년차 미만), 허리세대(10~20년차), 선배세대(20년차 이상) 등 계층별 대표로 구성되어 세대간 청렴소통의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대담회에는 이성규 상임감사와 20년 이상 근무경력의 선배세대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임감사의 반부패·청렴특강과 청렴 공개토론회를 통해 세대간 청렴소통 문화 확립,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부패취약분야 효과적 해소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벌였다.

한전KPS는 향후 MZ세대와 허리세대를 대상으로도 순차적으로 대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상임감사 직속 온라인 소통채널인 '청렴브릿지(오픈채팅방)'를 운영하며 청렴소통문화 정착과 부패취약분야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청렴대담회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렴대담회  / 한전 KPS 제공
청렴대담회 / 한전 KP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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