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9월 4일 본사 1층 빛가람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청렴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직무상 갑질 금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회사 임직원과 나주경찰서, 나주시청 공직자, 인근 공공기관 직원, 일반시민이 참여해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특히 기존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과 샌드아트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갑질 등 부적절한 행위를 재조명하며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문화공연 방식을 통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청렴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는 "청렴문화제를 통해 내부 임직원과 유관기관, 나주시민들이 청렴을 더 잘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해에도 청렴교육을 뮤지컬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으며, 계층별 청렴협의체인 '청렴이음단' 운영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전KPS 제공
 한전KP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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