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전력설비 정비 전문기업 한전KPS(한국전력기술)가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와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발표했다.

한전KPS는 8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공공데이터 활용 제고를 위한 대국민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들에게 공공데이터의 유용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들은 한전KPS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인 인스타그램(@kpstoryroom) 또는 페이스북(KPStoryroom) 중 한 곳에 접속한 후 QR코드를 통해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하고 있다"며 "이번 퀴즈 이벤트를 통해 개방된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벤트 참가자 중 퀴즈에서 만점을 받은 사람 가운데 3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 이벤트가 국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력산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공기업이자 국내외 발·송전 설비 정비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공공데이터 개방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올해 초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대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한전KPS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전KPS 전경 / 한전KPS 제공
한전KPS 전경 / 한전KP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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