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새 정부 정책 방향과 회사 고유 업역 특성을 반영한 올해 3대 중점추진 감사과제를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한전KPS는 7월 8일 본사 로비에서 이성규 상임감사 주관으로 '3業(UP)-Grade' 중점추진 감사과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이성규 상임감사와 전 직원이 참석해 새로운 감사업무 방향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수립한 '3業(UP)-Grade' 중점추진 감사과제는 ▲안전 최우선 감사 ▲AI 감사 혁신 ▲신사업 관리 강화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출발 한 달 남짓 된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회사 고유 업역의 특성을 충실히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안전' 분야에서는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한다.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전력 설비 정비 업무의 특성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감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AI'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감사 전환을 추진한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감사업무를 디지털 기술로 혁신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신사업' 분야에서는 원전특화사업·재생에너지·해외 신규사업 등 미래 사업에 대한 리스크 대응과 내부통제 체계 확립에 중점을 둔다.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서 새로운 사업 영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한전KPS는 새 정부의 '진짜 성장' 국정기조와 보조를 맞춰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 감사문화 정착 ▲AI 등 디지털 역량 내재화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 등을 통해 국가 정책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성규 상임감사는 선포식에서 "새롭게 수립한 중점추진과제에 맞춰 감사실이 조직의 신뢰와 변화를 이끄는 컨트롤 타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감사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완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전KPS는 이번 3대 중점추진 감사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체계적인 실행 계획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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