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국전력 자회사인 전력설비 정비 전문기업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29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 명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가 지난 8월 25일부터 닷새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한전KPS는 현장개선과 안전품질 2개 부문에 총 7개 팀이 참가해 금상 3개, 은상 3개, 동상 1개를 획득하는 전원 입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가기술표준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산업현장의 우수한 품질향상 활동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현장개선 부문 금상을 수상한 빛가람 분임조는 '원자력발전 급수 이송공정 개선으로 정비시간 단축' 과제를 통해 정비시간을 40.52% 단축했다. 이로써 인력운영 효율성 향상, 원가절감, 정비환경 개선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품질 부문에서는 안전캐슬 분임조와 제주올레 분임조가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안전캐슬 분임조는 '원자로 냉각재순환 정비공정 위험요인 개선'을 통해 위험지수를 32.03% 감소시켰고, 제주올레 분임조는 '복합화력발전 에너지 변환공정 위험요인 개선'으로 26.55%의 위험지수 감소 효과를 달성했다. 두 팀 모두 PDCA(계획-실행-점검-환류) 관점의 체계적인 개선활동으로 위험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전KPS는 올해 창사 41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전과 혁신의 각오'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전개해왔다.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온 결과 29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홍연 사장은 "고품질·무결점 책임정비를 통해 발전설비의 안정과 안전을 책임지고, 고객 가치를 창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거의 영광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분임조 발표내용은 국가품질상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산업현장에 공유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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