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전KPS가 기업 캐릭터 선정을 위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발전·송전 등 전력설비 성능과 신뢰도 제고로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업 비전을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캐릭터 개발을 목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총 131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8개 작품이 선호도 조사 대상으로 선별됐다.

선호도 조사는 한전KPS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음료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대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는 임직원 선호도 조사 및 내·외부 심사위원 평가 점수와 합산되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4개의 우수작을 선정하는 데 활용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디자인은 검토 과정을 거쳐 한전KPS의 공식 홍보 캐릭터로 제작되며, 향후 대국민 소통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캐릭터 선호도조사 / 한전KPS 제공
캐릭터 선호도조사 / 한전KP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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