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전기재해 사고조사 및 선진 분석기법을 공유하는 '2025 사고조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청, 경찰청 등 사고조사 전문가 약 250명이 참석해 화재와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사고조사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강원소방본부 김지원 소방장, 부산해운대경찰서 신유철 경위, 전남경찰청 신진호 경위 등 7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소방청 이성호 주무관, 송파소방서 장동기 소방위 등 5명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표창을 수상했다.

세미나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우승우 실장의 '전기화재 경향에 따른 전략적 감정', 서울경찰청 이상준 박사의 '검시로 본 감전사고' 등 5개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남화영 사장은 "유사사고 재발방지와 새로운 화재조사기법 공유를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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