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사진 왼쪽 5번째) 사장과 전북대 양오봉 총장(사진 왼쪽 6번째) 등 관계자들이 6일 오전 전북대 총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대학교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사진 왼쪽 5번째) 사장과 전북대 양오봉 총장(사진 왼쪽 6번째) 등 관계자들이 6일 오전 전북대 총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대학교 제공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16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북대는 공동연구사업 수행과 연구인력 상호교류를 통해 전기안전 분야의 기술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연구용 기자재를 공동 활용하고,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 학술회의를 함께 개최하여 학술적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현장 체험 기회를, 교수진에게는 실증 연구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양 기관이 위촉하는 위원으로 구성된 공동협의체도 설치하기로 했다. 이 협의체는 협약 내용의 이행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는 현장 체험의 기회를, 교수진에게는 실증 연구의 장을, 지역사회에는 다양한 혜택의 순환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전기안전 기술의 미래를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정부 교육 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인재 양성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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