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신입직원 134명 교육 수료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11일 오전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2025년 신입직원 가족 초청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공사 창립 51주년 이래 최초로 가족 동반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주간 집중 교육과정을 마친 신입직원 134명(경영관리직 29명, 기술직 100명, 연구직 5명)이 가족과 함께 사회인으로서의 첫 걸음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신입직원들은 수료식 이후 12일부로 본사와 전국 사업소 각 부서로 배치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사 CEO와의 기념촬영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화영 사장은 "폭염에도 먼 길을 달려와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가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 첫 걸음을 내딛는 신입직원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가족동반 수료식을 통해 신입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들의 응원 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