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앞마당에서 진행된 2024 썸머페스타를 방문한 주민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지난해 전북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앞마당에서 진행된 2024 썸머페스타를 방문한 주민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북 완주군 본사 앞마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물놀이 축제 'KESCO 썸머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후원하는 이 행사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여름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장에는 워터슬라이드, 풀장, 페달보트, 분수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기안전 퀴즈, 가족 림보, 수박 빨리먹기, 낚시 게임, 에어바운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안전과 편의를 위해 파라솔 쉼터와 남녀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영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남화영 사장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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