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전력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전기안전공사는 30일 경북도청에서 4개 기관과 함께 APEC 정상회의 전기설비 및 전력망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 정상회의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 공급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배계섭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가 참석해 전기안전 확보에 대한 공동 의지를 천명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미 경주, 제주, 인천에서 열린 고위관리회의(SOM) 주요 회의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특히 경주 지역 정상 숙소는 두 차례에 걸쳐 집중 점검을 실시한 상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사장, 만찬장, 숙소 등 APEC 관련 주요 시설 전반에 대한 정밀한 전기설비 점검과 안전 서비스가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정상회의 기간에는 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에 '전기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경주시 일원 주요 시설에 대해 24시간 비상출동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APEC 정상회의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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