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전력거래소 김현욱 차장,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전력거래소 이강재 안전보안처장 / 한국전력거래소 제공
(왼쪽부터) 전력거래소 김현욱 차장,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전력거래소 이강재 안전보안처장 / 한국전력거래소 제공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전력거래소가 제50주년 민방위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민방위 체계를 인정받았다.

전력거래소는 본사 내 직장민방위대를 체계적으로 편성하고 민방위 물자와 장비의 효율적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전 임직원 1인 1방독면 확보라는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함으로써 실질적인 비상대비 역량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형식적 훈련을 넘어 실효성 있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민방위대 운영 프로세스를 정립한 점이 특히 높게 평가됐다. 이를 통해 유사시에도 전력계통 운영이라는 핵심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홍근 이사장 직무대행이 강조한 바와 같이 전력거래소는 안전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민방위 체계에서도 일관되게 실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조직문화로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표창은 전력거래소가 국가 전력계통 운영기관으로서의 책임과 함께 비상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 자세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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